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쟁쿠르 전투 (문단 편집) == 창작매체에서 == [[셰익스피어]]의 연극 [[헨리 5세(연극)|헨리 5세]]에서[*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헨리 5세>를 포함해 여러 영국 왕들을 주제로 한 드라마가 바로 [[BBC]]에서 방영했고,지금도 방영 중인 유명한 드라마인 [[텅 빈 왕관]](영어 제목은 [[할로우 크라운]])이다.]에서 이 전투를 앞두고 헨리 5세가 하는 대사가 매우 유명하다. 창작물에 나오는 대사인데 사실인 줄 아는 사람도 많을 정도. 아쟁쿠르와 백년전쟁을 논하면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구절이다. ||번역본||영문|| ||"오늘의 이야기는 사람들이 자식에게 두고두고 전할 것이고, 성 크리스핀의 날[* 전투 당일.]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니, 오늘부터 세상 끝날까지 우리는 이날마다 기억될 것이다- 우리, 비록 수는 적으나 그렇기에 행복한 우리들, '''우리는 모두 한 형제이니라.''' 오늘 이 전투에서 나와 함께 피를 흘리는 자는 내 형제가 될지니, 그 신분이 아무리 비천하다 해도 오늘부로 그 신분은 귀족이 될 것이고, 지금 잉글랜드에 남아 편히 침대에 든 귀족들은 여기 있지 못한 것을 땅을 치며 후회할 것이고 우리와 성 크리스핀의 날에 함께 싸운 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자신의 용기를 부끄럽게 생각할 것이다." ||This story shall the good man teach his son; And Crispin Crispian shall ne'er go by, From this day to the ending of the world, But we in it shall be remembered- We few, [[We Happy Few|we happy few]], we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 For he to-day that sheds his blood with me Shall be my brotherbe he ne'er so vile, This day shall gentle his condition; And gentlemen in England now-a-bed Shall think themselves accurs'd they were not here, And hold their manhoods cheap whiles any speaks That fought with us upon Saint Crispin's day." || 다만 셰익스피어의 희곡에서는 전과가 상당히 과장되어 나온다. 프랑스가 1만이 넘는 전사자를 내며 그중 8,400명은 귀족인데 비해 잉글랜드는 고작 25명의 전사자를 낼 뿐이며 귀족 전사자는 겨우 4명이다. [[미디블2: 토탈 워]]에서도 역사적 전투로 나온다. 우선 프랑스군의 기병 돌격과 보병의 진군이 진창에 빠져 저지되고 '''그딴 거 없다.''' 프랑스 병력이 1, 2, 3차 축차투입으로 돌격을 감행해온다. 기병돌격을 막을 병사라곤 하마 잉글랜드 기사대뿐이고, 거기에 후방의 기습이 재현되어 있기 때문에 얘네를 막으려면 유일한 기병전력인 하마기사대를 후방으로 빼기까지 해야 한다. 정말 열심히 하다 보면 어찌어찌 이길 수는 있지만, 프랑스군의 병크가 하나도 재현되어 있지 않아서 어이없는 전투. 사실 전열만 유지한다면 이기는 것 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후방에서 치고 들어오는 기사들은 후방에 배치된 미늘창병대로 어느 정도 저지가 가능하며[* 미늘창병대는 써있기는 중보병이지만 취급이 창병과 비슷해서 기병에 상성이 좋다.] 좌측에 위치한 장궁병대로 그들이 아군의 후방으로 진입할 때에 사격하여 수를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제1파로 전방에서 들어오는 기사들은 양쪽 장궁병대의 화살 세례로 아군 전위에 도달할 때쯤이면 이미 절반쯤은 줄어 있다. 그러므로 전열만 유지하고, 헨리 5세만 전사하지 않도록 이리저리 잘만 빼돌린다면 그리 어려운 싸움은 아니다. 무엇보다 기사단은 AI의 한계로 인해 어지간해서 장궁병대가 쳐놓은 말뚝을 못 넘고 알아서 들이박아 박살나준다. 어찌보면 재현에 충실한 편이라고 할 수가 있다. 오히려 프랑스의 전 병력이 일거에 들어왔다면 더 어려운 난이도를 보였을 것이다. 당장 전력이 분산되어 축차투입되면 아무리 수적으로 우세하더라도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다. 여담으로 헨리 5세의 근위대는 기병돌격을 맞고도 역으로 기병을 쓸어버리는 위력을 보인다. 뒤쪽에 있는 빌 보병대와 하마기사대까지 합치면 후방 기습도 걱정 없을 정도. 무려 아무것도 안 하고 그대로 내버려두고 점심먹으러 간 후 와보니 이겨있을 정도로 알고보면 역대 토탈 워 역사적 전투 사상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쉬운 전투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s-3.4|역사적 전투 캠페인]]에서도 재현된다. 단 아쟁쿠르 전투 직전 헨리 5세가 아쟁쿠르 지역으로 퇴각하는 부분과, 아쟁쿠르 전투 직후 잉글랜드로 귀국하는 부분까지 모두 한 미션으로 압축된 스케일로 등장하며 정작 메인인 아쟁쿠르는 맵 한 귀퉁이[* 맵 가장 오른쪽에 진창 비슷한 매우 더러운(?) 지형이 등장하며, 이 부분에 접근하면 헨리 5세가 상기한 셰익스피어가 창작한 대사의 일부를 읊는다.]에 접근하면 대기 중이던 대량의 프랑크 기사들이 달려드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재현시켜만 놓았다. 미션 자체는 부대를 충원할 수 없고 적지를 주어진 병력만으로 어찌어찌 돌파해야 하는 위험천만한 임무지만, 위와 달리 장궁병으로 쏙쏙 적병을 점사하면 어이없이 쉽게 이길 수 있다. 기사도 점사 앞엔 장사 없다. 아니면 헨리 5세만 목표지점까지 찍으면 혼자서 적들을 요리조리 쏙쏙 잘 피해서 배까지 간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아류작 [[엠파이어 어스]]에서도 [[엠파이어 어스/영국 캠페인#s-7|이 전투를 볼 수 있는데]] 영국에서 롤라드파를 박해한 후 프랑스를 침공하는 내용과 함께 붙어있다. 다행히 유닛 충원은 가능하다. 대사에 따르면 아르플뢰르를 함락시키느라 지친 영국군과 달리 프랑스군은 규모도 영국군의 5배는 되고 기운 넘치는 상태라고 한다. 단 각 군의 유닛 스펙은 거의 동일하다. 프랑스군이 분지에서 대군을 전개중인데 양쪽 언덕에는 [[구포#s-2|구포]]가 대기중이라 그냥 들어가면 보병은 포격 세례에 전멸하고 기병은 더 많은 프랑스 기사들과 궁수의 협공에 전멸한다. 난이도에 상관없이 구포부터 제거해야 전투 난이도가 낮아지거나 클리어가 가능해져서 난이도가 좀 있다. 어려움 난이도는 구포를 먼저 제거해도 그 후에 그냥 어택땅하면 전멸 확정이니 적 유닛을 조금씩 끌어와서 섬멸하는 방식을 반복해야 승리할 수 있다. [[다나카 요시키]] 소설인 [[아르슬란 전기]]에 나오는 자카리야 전투에서 이 전투의 요소들 여러 가지를 차용한 듯한 장면이 나온다. [[장 보댕]]이 이끄는 4만 병력에 맞서싸운 [[기스카르]]가 이끄는 1만 8천 병력이 중무장을 벗고 가벼운 무장을 한 채로 전투에 임하는데 이를 본 보댕군은 적은 돈이 없어 갑옷도 없다고 비웃었으나 진흙탕이 가득한 곳에서 벌어진 전투라 오래가지 않아 중무장한 보댕군이 처발린다. 영화 [[더 킹: 헨리 5세]]의 주요 사건이자 클라이맥스로 등장한다. 헨리 5세의 친구 존 경이 장궁과 소수의 중보병들을 미끼로 프랑스 기사들을 끌어들이고 기사들이 진창에 빠지자 헨리 5세가 매복해 있던 경보병들을 이끌고 공격해 승리하는 것으로 나온다. 진흙탕 속에서 명예와 영광 따위 없이 악착같이 살기 위해 죽이는 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당장 '''왕'''인 헨리 5세도 처음에 들고 있던 워픽도 잃어버린 채 단검과 죽은 자의 무기, 심지어 맨손으로 진창을 뒹굴면서 처절하게 싸워나간다.] 패색이 짙어지자 프랑스 왕자 루이가 헨리 5세에게 결투를 신청하는데, 헨리 5세는 이를 받아주려 했으나 끝까지 갑옷을 벗지 않고 있던 루이는 진창에 넘어져 제대로 일어서지도 못하는 등 도저히 결투를 할 상태가 아니었다.[* 이 꼴사나운 모습을 지켜보는 영국군과 헨리 5세의 표정이 일품이다.] 결국 병사들이 넘어진 루이를 단체로 단검으로 찔러 죽이고 전투는 잉글랜드의 승리로 막을 내린다.[* 왕족 대 왕족의 1:1 결투였는데 헨리 5세는 주변에 있는 기사들도 아닌 평민 병사들한테 죽이라고 시킨다. 정황상 자신이 죽일 가치도 없다고 여긴 듯.][* 실제 샤를 6세의 아들 루이는 아쟁쿠르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그해 12월 파리에서 이질로 사망했다. 루이뿐만 아니라 전투 전개 및 배경도 다르게 묘사되어 있다. 헨리 5세가 실제 역사와 다르게 시초에는 프랑스 왕위계승권에 관심이 없고, 프랑스의 도발에 못 이겨 전쟁한 것으로 묘사되고, 영국군의 장궁병을 경계해 하마해서 전진했던 프랑스군이 그냥 단순한 기병돌격으로 바뀌는 등. 그래서인지 주인공인 [[티모시 샬라메]]가 혈통이 프랑스계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프리미어 행사는 하지 않았다.] 이후 전리품 수거 및 재정비 과정에서 존 경의 시신을 발견하고 망연자실해하던 헨리 5세는 포로가 너무 많아서 관리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장교의 보고에 그럼 다 죽이라고 덤덤하게 말하고 전장을 떠난다. [youtube(X8LZ5o39KkQ)] 레고를 이용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아쟁쿠르 전투를 재현한 사람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